아름다운 남산타워 야경과 일출을 볼 수 있는 인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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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산타워 야경과 일출을 볼 수 있는 인왕산

서울 여행/종로구

by hyojung_park 2020. 3. 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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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산타워 야경과 일출을 볼 수 있는 인왕산

3호선 지하철을 타고 독립문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인왕산 현대아이파크 2차 아파트로 이동 후에 인왕사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독립문역 1번 출구로 나와 인왕사까지는 인왕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안에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경사도 많이 높지 않았고 주로 계단으로 이루어져서 허벅지가 남아남 질 않았지만 좋은 풍경을 보기 위해서 약 1시간 정도의 등산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산보다 낮고 등산로가 험하지 않아 등산을 처음 하는 초보자들과 연인들과 가족단위로 오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30분쯤 오르다 보면 범바위에 도착하게 되는데 평지가 잠깐 있는 곳이라 오르다 멈춰서 쉬어가면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너무 많이 안 올라도 이렇게 탁 트이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인왕산은 제게 있어서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 드는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다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게 단점이라 생각이 듭니다.


파노라마로 찍었을 때 경복궁까지 걸쳐있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눈으로 보면 좀 더 넓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남산타워로 지는 일몰은 볼 수 없지만 뒤를 돌면 아주 아름다운 일몰이 마주합니다. 인왕산 범바위에서 보는 일몰이지만 구름에 의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네요. 이런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면 마치 마음이 평온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 이후 해가 사라지고 매직아워가 도시를 밝힐 때는 마치 그림 안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아름다웠습니다.


범바위에서 보는 야경입니다. 남산타워는 주로 오후 11시에 꺼지는 것 같았습니다. 늦게 가면 남산타워에 불은 켜지지 않지만 11시 이후에 등산을 하시는 분이 과연 있을까 싶네요. (사실상 몇몇 분 계셨고 외국인분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그 이후 시간이 흘러 날이 밝아 불 켜진 도시에 여명이 찾아와 하늘이 도시를 비출 때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눈으로 다 담지 못해 사진으로라도 남기며 추위를 이겨내봅니다. 12월에서 1월 사이에 인왕산으로 일출을 보러 오신다면 남산타워와 가까이 뜨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범바위에서 찍은 일출 사진은 추후에 업로드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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